『꾸준함의 기술』 요약과 실천법 – 작게, 자주, 기록하며
“꾸준히 한다”는 것,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. 연초에 다짐했던 계획들이 1월 말도 되기 전에 흐지부지되는 건 너무나 흔한 일입니다. 운동, 금연, 독서… 다들 공감하시죠? 이노우에 신파치의 『꾸준함의 기술』은 그런 우리에게 아주 단순하지만 실천력 높은 방법을 알려줍니다.
이 책의 핵심은 ‘생활 실천’
대부분의 책들이 꾸준함을 ‘의지력’이나 ‘습관의 과학’으로 접근하지만, 이노우에 신파치는 철저히 자신의 실생활 경험을 통해 말합니다.
그의 꾸준함 전략은 놀라울 정도로 평범하고 실천 중심입니다.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작게 쪼개기: 5분 단위로 시간을 분할
- 겸사겸사 실행: ‘양치+부엌 청소’처럼 자연스러운 연결
- 기록하기: 매일 하늘 사진을 찍거나, 낫토의 특징을 적기
- 루틴 구조화: ‘하루의 흐름 속에서 자동화’
실천 루틴: 12단계 꾸준함 기술
1.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라
예: 생일까지 춤 영상을 완성하기
2. 구체적 방법을 설계하라
예: 매일 아침 5분씩 안무 외우기
3.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해라
작은 행동부터 시작. 예: 영상 하나 좌우반전 만들기
4. 매일 실천한다
단 5분이라도 좋다. 무리 없이 유지
5. 한 걸음씩 쌓는다
1초 → 3초 → 7초… 천천히 늘려가기
6. 안 되는 건 보류
걸리는 부분은 미뤄두고 다른 부분 진행
7. 성과를 기록하라
생각, 깨달음, 시행착오 모두 메모
8. 문제가 생기면 개선
통증 → 스트레칭 추가 등 습관 보완
9. 슬쩍 드러내기
블로그에 기록하며 의욕 유도
10. 안달하지 말고 천천히
10초 외우는 데 한 달 걸려도 괜찮다
11. 시행착오를 반복하라
장소 바꾸기, 영상 없이 춤추기 등 다양한 시도
12.완벽하지 않아도 끝까지 해낸다
100점이 아니어도, 매일 했다는 사실이 중요
습관 유지의 핵심 구조
“하지 않는다는 선택지를 삭제하라.”
이 문장이 저자의 핵심 철학입니다. 오늘은 반드시 하고, 힘들면 ‘내일 쉬자’는 방식으로 스스로를 설득합니다.
- 세트로 묶는다: 행동 두 가지를 연결해 자동화
- 정해진 시간에 한다: ‘언제’ 할지도 명확히
- 작은 기록을 남긴다: 낫토 기록처럼 사소한 것도 관찰로 전환
- 흐름을 만든다: 하나의 습관이 다른 습관과 연결되게 구조화
이 책은 “의지력은 한정되어 있으니, 구조를 잘 짜서 자동화하라”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합니다. 매일, 작게, 간단히, 그리고 기록하며 흐름을 만드는 방식.
그 어떤 습관도 이 구조에 얹으면 오래갈 수 있습니다.